[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에 10%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담은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하면서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4250원(10.30%)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4만685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클래리티법이 미국이 중국 등 경쟁국을 앞서가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취지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을 증권과 상품 등으로 구분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관할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카카오그룹은 세계 2위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 역량에 서클의 블록체인·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접목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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