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캠퍼스 기반시설 확충 속도 낸다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캠퍼스 기반시설 확충 속도 낸다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실무위원회의 개최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구 동신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재원조달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외 도로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식과 재정 투입 계획이 논의됐다.

진입도로 확장의 경우, 국도 38호선과 지방도 302호선 총 2.3km 구간에 대해 시가 직접 시공을 맡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산단 내 인프라에 대한 시의 재정 지원 여부도 검토됐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물환경보전법' 및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설치 비용을 부담하고 설치 후 시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 방안이 논의됐다.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조성 사업에는 총 7629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진입도로와 폐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설치에만 14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무위원회 운영을 바탕으로 기반시설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하고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