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 치유박람회' 10월 2일부터 5일간 개최

거창군,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 치유박람회' 10월 2일부터 5일간 개최

국가 정원 지정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거창 창포원 대한민국 대표 정원 치유 도시 도약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 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 치유박람회(이하 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치유박람회는 거창 창포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국가 정원 지정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일회성 축제가 아닌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하는 이번 치유박람회는 ‘다시 피어나는 거창’(Re:Bloom Geochang)을 핵심 주제로 거창 창포원에서 5일간 개최된다. 거창군은 이번 치유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 치유 도시로 새롭게 비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이홍기 경샹남도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국장, 부서장, 프로젝트 용역사, 경상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박람회 프로젝트 용역을 맡은 용역사가 거창군청에서 치유박람회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특히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거창 창포원이 황강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과거의 창포원에서 완전히 탈바꿈해 재탄생을 꿈꾸고 있다.

이와 함께 거창군은 성공적인 치유박람회를 위해 지난 13일 치유박람회 프로젝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 보고회에는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국장, 부서장, 프로젝트 용역사, 경상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식전·식후 행사, 행사장 투어,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식에 필요한 행사 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원 전시, 정원산업, 콘퍼런스, 부대행사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정원 전시에는 ‘2026 코리아가든쇼 in 거창’에서 선정된 3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이창민 작가의 ‘산사가는 길’, 최윤정 작가의 ‘가만한 은신처, 수승은원’, 최재혁 작가의 ‘세심다경: 마음을 비울수록 더 많은 풍경이 보이는 정원’ 등이다.

앞서 거창군은 코리아가든쇼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대상 수상자가 참여하는 ‘2026 코리아가든쇼 in 거창’을 기획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거창군은 궁극적으로 국가정원 지정과 국제 원예박람회 개최를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구상안에 담아냈다. 착수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관계 기관의 제언을 바탕으로 박람회 세부 실행계획을 한층 고도화 할 계획이다.

또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거창군이 글로벌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홍기 거창군수는 “거창 창포원은 단순한 생태공원을 넘어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치유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는 10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거창군이 세계적인 정원 치유 도시로 ‘다시 피어날(Re:Bloom)’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