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PTV방송협회, 제2차 정책위원회 개최⋯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한국IPTV방송협회, 제2차 정책위원회 개최⋯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IPTV 시청데이터, 미디어 산업 새로운 지표로 활용 가능성 높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IPTV방송협회(회장 유용화)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정책위원회를 열고 IPTV 데이터 활용 방안과 유료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2026 제2차 정책위원회 현장 사진. [사진=한국IPTV방송협회]

이날 회의에서 IPTV 사업자는 약 1800만 대 셋톱박스 시청데이터를 활용한 TV인덱스 구축 현황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TV인덱스는 IPTV 3사 시청데이터를 공통 기준으로 가공해 채널과 프로그램별 시청률, 도달자 수, 시청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IPTV가 보유한 셋톱박스 데이터와 통신·미디어 데이터를 연계할 경우 시청 행태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광고와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결합 기준, 사업자 간 데이터 규격, 프로그램과 광고의 정확한 편성정보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헌율 정책위원장은 "IPTV 시청데이터가 기존 패널 중심의 시청률 조사를 보완하고 미디어 산업에서 새로운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TV인덱스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정책위에서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