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주요 공공기관 이전, 전북으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 "주요 공공기관 이전, 전북으로"

금융·농생명·미래 첨단산업 인프라 탄탄…"긍정 시너지 내야" 주장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19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관련해 금융 및 농생명, 미래 첨단산업 분야 공공기관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대거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총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글로컬 인재 양성의 동력이라며 전북은 이미 금융·농생명·미래첨단산업 이전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양오봉 총장이 주요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전북대학교 ]

특히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아온 전북이 이번 기회에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180만 전북 도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정부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에 지역에서 일하는 구조가 진정한 균형발전”이라며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여건과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 지역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금융도시 기반, 농생명 혁신클러스터, 새만금 미래산업과 첨단제조 역량 등 국가 균형성장을 이끌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장점이 획기적인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