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국 탁구대회 연속 개최… ‘스포노믹스’로 지역 경제 활력

해남군, 전국 탁구대회 연속 개최… ‘스포노믹스’로 지역 경제 활력

선수·동호인·관계자 등 연인원 1만 5,000여 명 방문…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 특수 기대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해남군이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연속으로 유치·개최하며 여름철 지역 내 스포츠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제5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 사진이다. [사진=해남군청]

이번 연쇄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초·중·고·대학생 전문 선수단과 지도자, 심판진,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 등 연인원 1만 5,000여 명이 해남을 찾아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연다.

◆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 전국의 탁구인 해남으로 집결

먼저 열리는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는 국내 유망 학생 탁구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문체육대회다. 전국의 미래 탁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뒤이어 열리는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세대를 넘어 탁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군은 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해남우슬체육관 내 경기장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숙박·음식점 특수 기대… 스포츠와 경제 융합한 ‘스포노믹스’ 박차

특히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관내에 장기 체류함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이용이 크게 늘고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와 국가대표 및 각급 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와 지역 경제를 결합한 ‘스포노믹스(Sponomics)’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국의 학생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명품도시 해남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뜻깊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 유치하여 스포츠도시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