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 만나는 목소리의 마법 '낭만보이스 성우씨어터'

장수서 만나는 목소리의 마법 '낭만보이스 성우씨어터'

26일 한누리전당서 성우 13명 출연…더빙쇼·낭독극·라이브 공연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영화와 설화, 신화 속 이야기를 성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로 만나는 이색 공연이 전북 장수에서 펼쳐진다.

'찾아가는 낭만보이스 성우씨어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26일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낭만보이스 성우씨어터' 공연 포스터 [사진=장수군]

(사)한국성우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해 온 성우 13명이 출연한다.

무대는 영화 '로마의 휴일' 더빙쇼를 비롯해 한국 설화 '절익화'와 외국 신화 '메두사'를 소재로 제작한 창작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더빙쇼, 희곡 '맹진사댁 경사' 낭독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영상으로 익숙했던 작품을 무대 위 성우들의 목소리와 연기로 직접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성우의 표현력과 목소리 연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더빙과 낭독뿐 아니라 영화 주제곡과 트로트 라이브쇼도 함께 마련해 공연의 장르를 넓혔다.

특히 평소 방송이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목소리로만 접했던 성우들의 연기를 실제 무대에서 볼 수 있어 성우라는 직업과 목소리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 장수부군수는 "성우들의 목소리와 연기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