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청년 직원들이 대구의 문화·예술·스포츠 관광 현장을 직접 찾아 경북 관광사업에 접목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14일 'GCTO 보물찾기 단원 8월 워크숍'을 열고 대구지역의 도심형 관광콘텐츠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단순 견학을 넘어 대구의 문화·예술시설과 스포츠 관람 콘텐츠가 실제 관광자원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공사가 보유한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GCTO 보물찾기'는 공사 청년 직원들이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내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관광 현장을 직접 경험한 뒤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관광사업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역시 그동안 단원들이 제안한 미술관과 수목원,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유사 사례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이날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찾아 문화·예술 공간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방식을 살펴봤다.
이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프로스포츠 관람이 경기 자체를 넘어 지역 관광콘텐츠로 확장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공사가 운영하는 문화·관광시설과 보문관광단지 내 체육시설 등을 개별 시설이 아닌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는 방안도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현장 답사에 참여한 우규택 단원은 "대구에서는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람을 하나의 일정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며 "공사가 운영하는 문화·관광시설과 보문단지 내 체육시설 등 보유 자원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한다면 방문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답사에서 나온 아이디어 가운데 실제 관광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 제안→현장 체험→적용방안 발굴’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제안이 실제 관광상품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보물찾기를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이를 공사의 관광사업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활발한 소통이 공사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