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인구 6.8% 증가 ... 전국 평균보다 2.6배 높아

장성군, 생활인구 6.8% 증가 ... 전국 평균보다 2.6배 높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의 생활인구가 지난해보다 6.8% 늘어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관광과 휴양, 근무 등의 목적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문 사람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소비·관광 수요와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남광주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람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장성군]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활인구는 68만4534명으로 지난해 1분기 64만1147명보다 4만3387명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89개 시군의 평균 증가율은 2.6%로, 장성군 증가율이 2.6배가량 높았다. 광주전남 16개 군 평균 증가율인 2.9%도 크게 웃돌았다.

방문객은 휴일과 오후 시간대에 집중됐으며 광주와 나주, 전주 등 인접 지역에서 당일 나들이 형태로 장성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방문객 1인당 카드 사용액은 14만7000원, 평균 체류일수는 4.5일, 평균 숙박일수는 5.9일로 인근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 카드 사용 비중은 운송·교통이 30~40%, 음식점이 22~23%를 차지했다. 장성군은 지역 특화음식과 주말장, 당일형 소비 콘텐츠를 확대하면 생활인구 증가가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당일 방문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기 위해 숙박과 관광을 연계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활인구 증가세가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음식과 관광,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