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여고 ‘당찬아해’ 청소년연극제 단체 금상

청주중앙여고 ‘당찬아해’ 청소년연극제 단체 금상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당찬아해’가 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찬아해’는 지난 16일까지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중앙여고 연극동아리 ‘당찬아해’가 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지난해 연극제에서 단체 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금상까지 거머쥐면서 2년 연속 전국 무대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시·도 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 21개 고교 연극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당찬아해’는 지난 11일 학생 창작극 ‘우리는 단지 다르게 느낄 뿐’을 공연했다. 작품은 서로 다른 감각을 지닌 세 소녀가 경계를 넘어 소통하며 차별과 분리의 문제를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학생들이 작품 집필과 연출, 연기, 무대 구성 등 공연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작품을 집필한 2학년 김지은 학생은 스태프상을, 목수지 지도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각각 수상해 모두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강준길 청주중앙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공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