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이 18일 첫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장애인 산모실을 포함해 총 12개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경북에서는 네 번째로 개소했다.

군은 예천 권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산후 조리와 신생아 돌봄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군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경북도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산후 조리 시설이 부족한 경북 북부 지역의 공공 산후 돌봄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공공산후조리원의 입원비는 2주에 180만원 정도로 민간 조리원 보다 절반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권규호 원장은 “첫 출발을 산모와 아기의 입소 소식과 함께 알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건강하게 조리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조리원을 찾은 안병윤 군수는 첫 입소 산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안 군수는 “이제 예천은 산후 조리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산후 조리를 위해 찾아오는 곳이 됐다”며 “예천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으로 거리는 줄이고 부담은 낮추면서 돌봄의 질은 높이는 지역 공공 산후 돌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