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매출 2억1천만원 기록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매출 2억1천만원 기록

5월말부터 7월말까지 서울·전북혁신도시서 운영 결과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과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가 피해 및 물가 상승에 대응해 추진한 완주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누적 매출 2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서울에너지공사 목동본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서울시 ‘동행상회’ 공급업체로 선정돼 신선농산물과 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완주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완주군]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완주군청 로비를 순회하며 정기 장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전날 수급해 판매한 뒤, 최소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 전체를 농가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해 유통 거품을 줄였다.

장터별 1일 평균 매출은 서울에너지공사 380만 원, 서울시 동행상회 250만 원,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300만 원, 완주군청 장터 1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향후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혁신도시 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체로 확장하고, 참여 농가 발굴과 품목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상설 및 정기 장터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후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로컬푸드 판로 개척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며 “완주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대도시와 공공기관 등 더 넓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소비되도록 다각적인 판로 확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석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은 “소비자 호응을 기반으로 상설·정기 직거래장터 운영을 확대해 지역 농민의 판로 확보를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