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극장 활용 방안 시민 공개 간담회 개최

[서귀포시] 관광극장 활용 방안 시민 공개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서귀포시는 철거 논란으로 중단된 관광극장 활용 방안을 위한 시민 공개 간담회를 개최한다.

벽체 일부가 철거된 서귀포관광극장

간담회는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관광극장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 10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도출된 추진협의회의 권고안을 시민들과 사전에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권고 내용은, 관광극장이 지닌 장소적 상징성과 시민들의 추억을 보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건축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본 건물의 정면 파사드는 원형 보존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되 보존이 어려울 경우 해체 후 복원하고 내부 공간은 지붕 등을 포함해 전면 재구성 할 계획이다.

남아있는 북측 석축벽체는 9m에 달하는 현무암 돌쌓기 방식의 희소성을 고려해 구조보강을 통해 최대한 원형을 보존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시민 공개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종 반영하고 추진협의회에서 권고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 기획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기획설계 결과물은 향후 진행될 관광극장 공간 재생을 위한 설계공모 지침서로 활용된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