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남 지역에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폭우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5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과 사흘 만에 평년 여름 한 철과 맞먹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잇따랐다"라며 "특히, 거제에서는 산사태가 아파트를 덮쳐 주민 한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행정 지원이 제때 투입되도록 돕겠다"며 "관련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입법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나침이란 있을 수 없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민주당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후반기 원 구성을 미루며 민생 보이콧을 이어간 데 이어, 이제 본회의 개최를 거부하며 국민의 삶을 뒷전으로 미뤄놓고 있다"며 "민생을 등한시하는 정치는 최악"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일할 의지가 없는 국민의힘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 더는 기다리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반드시 개최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전날 새 지도부가 선출된 데 대해선 "김민석 신임 당대표를 중심으로 새 지도부가 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재며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우리 당을 힘차게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원내는 새로운 지도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