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삼양컴텍 최대주주가 보유한 대규모 지분이 시장에 풀렸다. 케이쓰리아이도 절반에 가까운 지분이 한꺼번에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삼양컴텍 주식 2400만2540주(발행주식 총수의 58%)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지난해 8월 삼양컴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때 최대주주가 1년간 의무보유를 확약했던 물량이다. 최대주주 제오홀딩스가 보유한 993만1280주(24.09%)와 계열회사 겸 주요주주인 삼양화학공업 보유분 814만5730주(19.76%)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엔 상장 당시 1년간 의무보유를 확약한 소액주주 10인의 보유분 62만주(1.50%)도 포함됐다.
같은 날 풍전약품 134만2281주(14%)도 시장에 나왔다. 지난해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배정했던 물량이다. 1년간 매각 제한이 걸렸었다. 지난 5월 5대 1 액면병합에 따라 보호예수 주식 수가 줄었다.
풍전약품은 당시 유타신기술조합 제82호에 456만3758주, 코니신기술조합 제63호에 214만7651주를 배정한 바 있다. 유타신기술조합의 최대주주는 지분 14.70%를 보유한 골든프로그벤처어드바이저다. 이스트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업무 집행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9일에는 에스엔시스 주식 80만4037주(9%)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된다. 지난해 8월 상장하면서 전·현직 임직원 82인이 1년간 의무보유를 확약한 주식이다.
최대주주 배재혁 에스엔시스 대표는 보유한 주식 중 109만560주(11.55%)에 대해 2년 6개월간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나머지 특별 관계자도 대체로 2년~2년6개월을 확약했다.
케이쓰리아이 주식 342만6000주(46%)는 오는 20일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 2024년 8월 상당 당시 최대주주인 이재영 대표 등이 2년간 의무보유를 확약했던 물량이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 332만6000주(44.43%), 이서보 상무 10만주(1.34%) 등이다.
이달 21일에는 지난해 제3자 유상증자로 배정했던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주식 574만7125주(18%)의 매각 제한이 해제된다.
유증 당시 드림캐슬종합건설이 371만8728주를 배정받으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올 6월 말 기준 드림캐슬종합건설의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지분율은 특수관계인 1인을 포함해 약 11.15% 수준이다.
나머지 유증 물량인 202만8397주는 엠젠솔루션에 배정됐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