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현 신임 부산사회서비스원장 취임…전재수 시장 첫 공공기관장 인사

손지현 신임 부산사회서비스원장 취임…전재수 시장 첫 공공기관장 인사

지역 돌봄·복지 전문가…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이 취임 이후 첫 공공기관장으로 손지현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를 낙점했다.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 정책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18일 부산광역시청 7층 의전실에서 손지현 신임 부산사회서비스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손 원장은 올해 개원 4년 차를 맞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의 운영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과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손지현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 [사진=부산광역시]

손 원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신라대 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 정책과 행정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체계 등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지역 복지 현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사회복지기관 자문과 방송 토론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하며 복지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 제안 역량을 쌓았다. 부산시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손 원장이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부산사회서비스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원장은 앞으로 부산시를 비롯해 복지·의료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복지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부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손 원장은 “부산시와 복지·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인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복지 빅데이터와 시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부산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