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뉴욕 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S&P 0.52%↓

중동 긴장 고조에 뉴욕 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S&P 0.52%↓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AFP/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2.63포인트(0.51%, p) 내린 5만 3459.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의 경우 전장보다 40.70p(0.52%)내린 7745.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4.25p(0.32%) 내린 2만 6644.91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 등에서 시한이 만료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고 밝혀 공습 가능성을 또 다시 열어뒀다. 60일간의 협상을 전제로 한 이란과의 MOU는 이날로 시한이 만료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호르무즈 해협은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고 밝힌 자신의 발언을 또 다시 언급하며 "우리는 (해협을) 봉쇄로 통제하고 있고 나는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