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북 구미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것을 계기로 지역과 세대 상생을 모색하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래산업의 거점도시인 구미에서 서울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미시는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넥스트로컬 지역상생×새대상생 간담회’를 열고 구미첨단산업과 서울청년들의 아이디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5개 지역 단체장, 창업팀 대표, 청년 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AI, 로봇, 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그룹이 발표한 19조 규모의 구미 투자 계획을 소개하고 "최고 수준의 전자, 기계 제조 역량과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산업 생태계를 고루 갖추고 있다"고 강조해 서울시 청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 시장은 특히 “AI·로봇·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 아이디어와 기술을 서울 청년들이 구미로 가져와 로봇 핵심 부품, 생산 공정, 제조AX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연계와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와 서울시는 2024년부터 로컬푸드와 청년 창업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신규 협력 사업과 미래 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