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7억6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SDI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상반기 급여 6억5200만원과 상여 1억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위와 위임 업무의 성격, 업무 수행 결과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회사는 최 사장에게 올해 1~2월 월 1억300만원, 3월에는 소급분을 포함해 1억2500만원, 4~6월에는 월 1억70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 1억700만원은 설상여로 월급여의 100%가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은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단체상해보험 등 복리후생에 따른 것이다.
삼성SDI는 임원 상여의 경우 설·추석상여 외에도 부서별 목표 달성도에 따라 월급여의 0~200% 범위에서 지급하는 목표인센티브, 평가세후이익과 자본비용 등 재무적 요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성과인센티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 사장의 지난해 연간 보수는 15억7000만원이었다. 급여 12억5500만원, 상여 2억4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0만원으로 구성됐다.
최 사장은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삼성SDI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SDI 국내 직원 수는 1만2763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연수는 12.9년이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900만원이었다.
삼성SDI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시스템(ESS)·배터리백업유닛(BBU) 수요 증가와 각형 배터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