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한국그린데이터, 설비·데이터 융합 에너지 사업 MOU

신성이엔지-한국그린데이터, 설비·데이터 융합 에너지 사업 MOU

용인 스마트팩토리서 'GreenOS' 실증
태양광·클린룸·데이터센터 공동 사업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신성이엔지가 한국그린데이터와 손잡고 태양광·클린룸·데이터센터 등에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을 적용한다.

신성이엔지는 14일 과천 본사에서 한국그린데이터와 '설비·데이터 융합 기반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 조현성 제조본부장(왼쪽)과 한국그린데이터 이호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성이엔지의 태양광 발전·클린룸·드라이룸·데이터센터 사업 인프라와 한국그린데이터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모니터링·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결합한다.

양사는 △태양광 발전량·성능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클린룸·드라이룸·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개선 △설비와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한 솔루션 공동 사업화 및 신규 시장 발굴 등을 추진한다.

첫 협력은 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에서 진행한다.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운영체제 'GreenOS'를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과 공장 에너지 사용량을 하나의 데이터 체계에서 분석하는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용인 스마트팩토리는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추고 있다.

한국그린데이터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에너지 운영체제 GreenOS와 전기 안전 솔루션 'GreenGuard', AI 에이전트 'Greeny'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성 신성이엔지 제조본부장은 "AI 에너지 관리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과 공장 에너지 사용량을 통합 분석하는 실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제조 에너지 AX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공동사업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앞서 가상발전소(VPP) 전문 에너지 정보기술(IT) 기업 식스티헤르츠에 지분 투자했으며, 이동형 ESS 스타트업 이온어스,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기업 데이터빈 등과도 투자·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