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남구가 관문시장 주변의 ‘온누리상품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관문시장 인접 지역 2곳을 포함한 4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지역 골목형상점가는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 지정에는 시장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법정 시장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자체가 제한됐던 관문시장 인근 상권이 포함됐다.
새로 지정된 곳은 △관문시장 번영회(관문시장 내) △관문시장상가번영회(관문시장 건너편) △명덕 중앙대로(물베기 거리 인근) △신촌길 서한이다음(앞산서한이다음·효성타운 1동 상가) 등 4곳이다.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상점들은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각종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남구는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소비자 편의는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관문시장 일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