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임산부 맞춤형 이동지원 체계 구축…道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여주시, 임산부 맞춤형 이동지원 체계 구축…道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여주도시공사가 11일 열린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도시공사가 임산부를 위한 이동권 보장 체계를 구축한 성과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경기도 주관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D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사각지대 제로(ZERO)화를 향한 도전,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여주시보건소,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임산부 등록부터 전용 차량 지원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원스톱 이동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관내 이동에 국한됐던 기존 서비스를 확대해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인접 지역인 이천과 원주 등 관외로 이동하는 임산부들에게도 전용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앞서 공사와 여주시보건소는 지난해 2월 임산부 전용 이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도 개선의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과거 제도의 한계로 인해 7년간 단 1명에 불과했던 등록 임산부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146명으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차량 이용 건수는 637건에 달했다.

올해 8월 기준 서비스 이용 인원은 총 175명으로 집계됐다.

여주도시공사 권혁준 주임은 "유관기관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자 여주시보건소장은 "도시공사와의 똑똑한 협업 덕분에 더 많은 임산부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담은 행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