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12억9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이노텍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문 사장은 상반기 급여 7억2600만원, 상여 5억6200만원, 기타소득 9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기본급과 직책수당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임원 보수 관련 규정에 따라 직급과 직무·역할의 중요성 등을 반영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은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재무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윤리경영, 인재육성 등 비재무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됐다.
LG이노텍은 "매출액이 2024년 21조2008억원에서 지난해 21조8966억원으로 증가한 점과 광학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 반도체기판 사업 육성 가속화, 전장부품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지급했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지난 2025년 상반기에도 올해와 비슷한 12억원대의 보수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이노텍 직원 수는 1만2057명,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으로 집계됐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400만원이었다.
LG이노텍은 하반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와 인공지능(AI) 서버·메모리용 반도체기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