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고유가 및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유소 업계를 돕기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2100여 개 자사 계열 주유소를 대상으로 ‘고유가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오일뱅크와 석유공급계약을 체결한 주유소이며, 지원 기간은 최고가격제가 시작된 올해 3월13일부터 6월30일까지다.
HD현대오일뱅크는 해당 기간 동안 보통휘발유, 경유, 실내등유 등 최고가격제 대상 유종의 판매 물량에 대해 리터(L)당 30원의 지원금을 소급하여 지급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을 통해 유가 불안정 상황과 석유 최고가격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유소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석유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망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시장 변동성 확대와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유소들과 상생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유소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정부의 유가 안정화 정책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