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엔텍, 영남대와 '역삼투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 체결

코웨이엔텍, 영남대와 '역삼투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 체결

미생물 활용해 처리비용 절감⋯물 재이용 사업 상용화 추진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코웨이의 수처리 자회사 코웨이엔텍이 영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역삼투(RO) 농축수 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코웨이엔텍은 영남대와 '역삼투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코웨이엔텍과 영남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오른쪽 다섯 번째), 김재홍 영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번 기술은 하·폐수 재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질소 함유 역삼투 농축수를 미생물을 활용해 처리하는 공정이다.

기존 방식보다 처리 비용을 낮추고 재이용시설 내부에서 농축수를 자체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2024년부터 '재이용플랜트 내 농축수 처리를 위한 에너지 절약형 공정 개발' 연구를 진행해왔다. 당초 3년으로 계획했던 연구 기간 중 2년 만에 기술 실증과 성능 검증을 마쳤다.

코웨이엔텍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해당 공정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상용화를 추진해 물 재이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 확보가 국내 물 이용의 순환 구조를 고도화하고 물 재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