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LG화학 충북 청주공장이 도내 ‘가족돌봄 청년’을 위해 충북도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취약한 가족돌봄청년 60명에게 방한용품(온기패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1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LG화학 청주공장과 충북도, 충북청년미래센터, 월드비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가족돌봄 청년들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인해 학업과 진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충북이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돌봄 지원 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다지는 한편, 기업·민간과의 상생 협력 모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질병‧장애 등을 겪는 가족을 전담해서 돌보며 학업‧진로 및 경제적인 부담을 홀로 안고 있는 13~39세의 위기 청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8월 ‘충북청년미래센터(충북도기업진흥원 위탁)’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현재 도내 가족돌봄 청년 205명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1대 1 상담을 거쳐 개인별 자기돌봄계획을 세우고, 소득 기준에 따라 자기돌봄비를 지급한다.
또 △금융‧법률‧간호 등 전문교육 △심리검사 및 정서회복 지원 △밀키트 및 생필품 지원 △주거 환경개선 및 청소 지원 △개인 힐링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