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민선 9기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직무수행 평가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6년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일반지수)’에서 신용한 지사는 48.2%의 긍정 평가를 얻어 조상호 세종시장과 공동 5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중에서는 전재수 부산시장 다음으로 높다.
1~3위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철우 경북도지사(52.4%), 박완수 경남도지사(52.0%), 오세훈 서울시장(49.4%) 등이 차지했다.

신용한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119.6점으로 한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수는 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직무평가 우위 정도를 말한다. 지수가 100보다 높을수록 단순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첫 선출직에 당선한 정치인으로서 받아든 성적표치고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충북은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는 56.4%로 전국 13위 수준을 기록했다.
1~3위는 서울(70.2%), 대전(68.5%), 경남(66.0%)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6년 7월 28일~7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80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3.1%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