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청소년 250명, 여름방학 진로캠프서 미래 설계

장수 청소년 250명, 여름방학 진로캠프서 미래 설계

정책제안대회·문화공연·1대1 진로진학 상담 등 4일간 운영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지역 청소년 250여 명이 여름방학 동안 지역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전문가와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누리전당과 군민회관 일원에서 '2026년 청소년교육지원사업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장수지역 청소년들이 '2026년 여름방학 진로캠프'에 참여해 진로 탐색과 정책 제안,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캠프에는 대학생 장수사랑 사회공헌사업단 멘토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장수YMCA 등 지역 기관도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첫날에는 전통연희액션극 '쌈구경가자' 관람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11일에는 '유치부터 고등까지 청소년이 꿈꾸는 장수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제3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지역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했다.

12일과 13일에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을 통해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직업 체험에 머물지 않고 청소년이 지역의 교육 문제를 직접 고민하는 정책 참여와 개인별 진로 설계를 함께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훈식 이사장(장수군수)은 "이번 진로캠프에서 얻은 배움이 학생들의 삶과 미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