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맞아 충북 단양군의 시원한 관광지들이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아쿠아리움부터 생태체험장, 천연동굴까지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다양해 한낮에는 실내에서, 저녁에는 야외에서 여행을 즐기는 ‘쿨캉스’ 여행지로 제격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 시설로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생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여름철 대표 실내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확장 개관으로 전시와 체험 공간도 늘었다.
단양 북부권의 북벽 물고기정원도 새로운 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영춘면에 있는 이곳에선 남한강에 서식하는 쏘가리와 피라미, 참중고기 등 토종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구인사와 온달관광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가족 여행코스로도 활용도가 높다.

천연동굴도 단양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다. 천연기념물 고수동굴은 동굴 내부 온도가 연중 약 15도 안팎을 유지해 폭염을 피해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영순 단양군 홍보팀장은 “한낮에는 시원한 실내·동굴 관광지를, 저녁에는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즐기는 여행을 추천한다”며 “광복절 연휴 단양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