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임직원에 30억 규모 '여름 보양식' 선물

김승연 한화 회장, 임직원에 30억 규모 '여름 보양식' 선물

삼계탕·갈비탕·설렁탕 세트 임직원 가정에 전달
사재로 비용 마련…"여러분과 가족 건강에 보탬 되길"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화그룹은 12일 김승연 회장이 여름철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삼계탕, 갈비탕, 설렁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각 임직원의 집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이번 보양식 세트 비용 30억여 원은 김 회장의 사재(私財)로 마련했다.

김 회장은 보양식 선물에 동봉한 메시지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나마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평소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격려를 보내왔다.

특히 임직원 가족까지 함께 보살펴야 한다는 게 김 회장의 경영철학이다.

앞서 김 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물과 편지를 받은 임직원 가족은 총 8만 명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감염된 임직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