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청렴 교육인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조직 내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부터 2026년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 등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성수석 이천시장과 2명의 직원 패널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리모컨 투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이 도입됐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회식의 진짜 목적 △야근에 대한 인식 △조직을 망치는 인물 유형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침해 사례 등 조직문화 전반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 시장은 "청렴은 참 어렵고도 무거운 단어이지만, 공직자로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시민의 신뢰는 공직자의 청렴에서 시작되며, 그 청렴은 규정이나 처벌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소식지 운영,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