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애경산업이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1년 전보다 7%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성장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753억원으로 2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생활용품 사업 매출도 1152억원으로 9.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화장품 사업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일본과 미국 등으로 판매 지역을 다변화한 전략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구조를 재편하고 해외에서는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성장 동력을 분산하는 모습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가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마케팅이 다른 만큼 시장에 맞춘 전략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주요 글로벌 유통채널 진입과 신규 시장 발굴을 이어가 글로벌 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