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여름철 백화점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인기 캐릭터 ‘핑구’를 앞세운 시즌 팝업을 마련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캐릭터와 여름 분위기를 결합한 공간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3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PINGU’S CREAMERY in Busan’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남극을 배경으로 한 캐릭터 핑구의 이미지를 여름철 아이스크림 가게 콘셉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공간 곳곳에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요소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핑구는 스위스에서 탄생한 펭귄 캐릭터로, 독특한 목소리와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오랜 기간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기존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와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소비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핑구 역시 다양한 형태의 시즌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역시 이번 팝업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공간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여름철 방문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팝업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핑구 관련 상품도 판매한다. 아이스바 모양의 키링과 소프트콘 형태의 스트레스볼, 딸기 스쿱 키링 등 캐릭터의 모습을 활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휴대전화 기종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해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폰케이스 서비스도 마련했다. 팝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더해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꾸미고 체험하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핑구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여름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