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의원, 폭염·가뭄 뚫고 달성 농업 지킨 후계농업인 격려…“농업은 식량안보 지키는 전략산업”

이진숙 의원, 폭염·가뭄 뚫고 달성 농업 지킨 후계농업인 격려…“농업은 식량안보 지키는 전략산업”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 참석…농업 현장 어려움에 공감
“치솟는 생산비에도 농촌 지켜온 농업인께 존경…젊은 농업인 정착·소득 기반 만들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폭염과 가뭄이 농촌을 덮치고 생산비 부담까지 커지는 가운데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이 농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챙기고 있다.

전날 달창저수지를 찾아 바닥을 드러내는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짊어진 후계농업경영인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이진숙 의원이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진숙 의원실]

이 의원은 12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가 주관하고 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배창규 대구시의원,지역 후계농업경영인과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시상식에 이어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특히 행사를 준비한 김광준 대회장과 곽무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농업 환경에서도 달성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농사만큼 정직한 일이 없다지만 요즘처럼 힘든 때도 없다”며 “폭염과 가뭄, 치솟는 생산비 부담 속에서도 묵묵히 달성 농업을 지켜온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근 달성지역 농촌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제26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대회’ 참석내빈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진숙 의원실]

실제 이 의원은 전날인 11일 달성군의회 의원들과 달창저수지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 현황과 가뭄 대응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지난 10일 기준 달창저수지 저수율은 31.2%로 평년 저수율 69.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농업 현장의 위기를 단순한 계절적 문제가 아닌 농업 기반과 식량안보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게 이 의원의 인식이다.

이 의원은 이날도 “농업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전략산업이고 후계농업경영인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어갈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 농업인이 달성에 뿌리내리고 농업으로 제대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여부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후계농 육성과 소득 기반 강화가 향후 주요 농정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