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2분기 매출 238억원…성장 동력 확장

kt 밀리의서재, 2분기 매출 238억원…성장 동력 확장

오리지널 IP 해외 판권 계약 체결…日 웹코믹 플랫폼에 오리지널 웹툰 유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kt 밀리의서재(대표 정재욱)는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238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44% 가량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4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3.78% 줄어든 73억원을 기록했다.

밀리의서재는 안정적인 구독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영역을 오리지널 IP까지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IP 발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까지 판권 유통을 넓혀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먼저 오리지널 IP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튀르키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태국과 카자흐스탄,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는 러시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베트남으로 각각 판권을 수출했다.

오리지널 웹툰 '궁노'는 지난 6월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선보인 직후 주간 랭킹 최고 5위를 기록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오리지널 웹소설로 공개했던 '궁노'를 웹툰화하고 해외 플랫폼 유통까지 확장하며 IP 밸류체인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지난 5월 회사 주식 1만주를 매입했던 정재욱 대표이사가 3개월 만에 5000주를 추가 매입하는 등 책임 경영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