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2025년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관별 경영실적에 따라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나) 등급을 획득했다. 도시개발 유형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부산도시공사가 받은 우수 등급은 실질적으로 최고 등급이라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도시공사는 '지역상생·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주거복지 강화' 등의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또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연계한 녹색채권을 발행해 지역개발사업의 재원 확보와 함께 환경가치 실현에도 힘썼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주거복지사를 현장에 배치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돌봄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BMC 주거복지서비스 지수'를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방개발공사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는 등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주거복지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