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한 단계 도약…일자리·안전·돌봄 강화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한 단계 도약…일자리·안전·돌봄 강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계기로 일자리와 안전, 돌봄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한다.

진천군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재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새로운 여성친화도시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진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발전 계획은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환경 조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군정 전반의 공동 과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조례 정비와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하고, 부서별 균형성과지표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여도를 반영한다.

군민 참여도 확대한다. 지난 3월 29명으로 구성된 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출범시켜 안전과 취업·일자리, 돌봄 등 생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도록 했다.

여성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일터 새단장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여성친화기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안전 분야에선 여성안심지킴이집과 안심 귀가 서비스, 비상벨 등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야간 보행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돌봄 종사자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 지역사회 전체의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이현주 진천군 가족친화과장은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일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천만의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