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학교별 행정수요’ 중심 개편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학교별 행정수요’ 중심 개편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교별 실제 행정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을 개정한다.

충북교육청은 ‘2027년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기존 학급 수 중심의 정원 배정방식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개정안에는 학급 수와 최근 3년 평균 세출결산액, 교육공무직원 수 등을 반영한 새로운 정원 산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학교 규모가 비슷하더라도 예산 규모나 교육공무직원 수 등 행정 여건에 따른 업무량 차이가 정원 배정에 반영된다.

정원 조정 시기도 기존 매년 3월 1일에서 7월 1일로 바뀐다. 학기 초 인사와 행정업무가 집중되는 문제를 줄이고, 학교가 정원 변동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설학교와 BTL 운영학교 등 학교 특성을 고려한 예외 기준도 마련된다.

충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총액인건비 동결 상황을 고려해 정원을 늘리기보다 제한된 인력을 학교별 행정 수요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