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에코솔루션, 2분기 영업익 516억…전분기比 57.5%↑

KG에코솔루션, 2분기 영업익 516억…전분기比 57.5%↑

KG스틸·KGM 실적 호조에 수익성 개선…연결 매출 2조1503억원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KG에코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1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1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전분기보다 57.5% 늘었다.

KG에코솔루션 CI

별도 기준 매출액은 246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KG에코솔루션은 올해 초 신설한 연구개발(R&D)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바이오연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 정유사를 대상으로 고품질 바이오연료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한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별로 살펴보면 KG스틸은 2분기 매출액 89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4%, 전분기 대비 11.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100.4% 급증했다. 특히 수출 판매 비중이 53.1%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KG모빌리티(KGM)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조1823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전분기 대비 4.0% 늘었다. 영업이익은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3%, 영업이익은 7.0% 증가했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과 R&D 집중 투자가 대형 정유사 연속 수주로 이어지며 본업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다"며 "KG스틸, KG모빌리티 등 핵심 자회사들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한 만큼 하반기에도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