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단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12일 단국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41개 대학(수도권 64개교 포함)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국대는 △무경계 교육 구조 체질 개선 △지속가능 학생성장 시스템 재설계 △초연결 플랫폼 기반 교육혁신 △미래형 교육 생태계 재구조화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 이상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하고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1'의 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특히 천안캠퍼스는 비수도권 대학임에도 자발적으로 광역모집을 시행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전공자율선택제 전담 조직인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들의 1지망 전공 배정률이 97.2%를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단국대는 학생의 전공 탐색부터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DanCare'를 중심으로 AI 교육지원 체계 'AX-EL'(AI Transformation for Engaging Learning)과 학생역량관리시스템 'YOUNG熊스토리+'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X-EL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전공 탐색을 돕는 콘텐츠 58개를 개발했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AI를 활용해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AI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총 2758명이 참여하는 성과도 거뒀다.
교육환경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단국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의학관 리모델링 및 의학2관 신축, ICT코딩라운지, 청년창업라운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조성 등을 조성하며 대학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개방·공유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안순철 총장은 "3년 연속 S등급 획득은 단국대가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혁신의 방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