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박성준, 배태근)는 2026년도 2분기 매출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7.2%, 57.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4.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0.6%, 14.3%, 19.0%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의 평가이익 확대 등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2026년 2분기 모바일 부문의 성장과 PC·콘솔 부문의 안정화 흐름이 상호 보완하며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P의 거짓',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주요 타이틀이 출시 이후 판매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고, 지난해 6월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4% 증가하며 이번 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2' 3주년 캠페인과 콘텐츠 업데이트 흥행이 주효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산리오 IP 콜라보레이션에 힘입어 이용자 지표가 반등했고 지난 4월 글로벌 출시한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 초기 성과도 더해졌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출시된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메타크리틱 86점을 기록하며 P의 거짓 프랜차이즈 중 최고 평점을 달성했다. 오는 10월 실물 패키지 버전도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 5일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킹덤2' 중화권 진출과 퍼블리싱 타이틀 '안녕서울: 이태원편' 글로벌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작 파이프라인도 확대됐다. P의 거짓 차기작과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 '프로젝트 CF' 등 자체 개발 타이틀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신작 라인업에 서브컬처 세계관 기반의 '프로젝트 FN'과 퍼블리싱 타이틀인 내러티브 CRPG '와인드 업 데드맨'이 추가됐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공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6 사업연도 최소 보장 소각분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50억원 취득을 12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