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봉화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전략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기영 봉화군수와 부군수, 각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행전략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과제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과 행정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9기 봉화군 공약사업은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을 군정 목표로 △소득이 자라는 미래농업 11개 △쉼이 머무는 산림관광 16개 △고른 성장 상생발전 18개 △온기 담은 희망복지 19개 △신뢰 높은 공감행정 7개 등 모두 5대 분야 7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을 맡고 있는 18개 부서가 사업별 추진계획과 세부 실행방안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비롯해 연차별 추진 일정, 사업비 확보 방안,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전략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어려움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해결 방안과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봉화군은 특히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적극 추진해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주요 정책 및 국정·도정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함으로써 공약사업의 재정적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공약은 군민께 드린 소중한 약속이자 앞으로 4년간 봉화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라며 “각 사업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어 “행정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공약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여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이민 기자(lm800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