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착공·가동을 위해서는 국회의 전폭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또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하기로 한 20조원 규모 재정 인센티브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정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영암~광주 고속도로 건설 △인공지능(AI)-콘텐츠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국가 인공지능(AI)집적단지 활성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지원 △메가프로젝트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광역 생태동물원 조성 등 핵심사업 10건을 건의했다.
민 시장은 앞서 지난 7월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주요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지난 7월3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주요 국비사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 부처와 지역 정치권에 이어 국회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정부예산안 편성과 향후 국회 심의 전 과정에서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반도체와 AI를 비롯한 핵심사업은 전남광주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만큼 정부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기획예산처·중앙부처·지역 국회의원·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