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안동시는 이치헌 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제36대 안동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의 가치를 바탕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를 내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지역 경제 활성화,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이 부시장은 바이오·백신과 신소재 산업 등 안동의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한 지역 현안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청도 출신인 이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04년 경북도로 전입했다.
경북도 자치행정과와 정책기획관실, 새마을봉사과를 거쳐 민생경제과장과 소재부품산업과장, 행정지원과장, 저출생극복본부장 등을 지냈다. 안동시는 이 부시장이 경제·산업과 조직관리, 저출생 대응 분야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정책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시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공직의 소명을 이어가게 돼 영광스럽고 시민의 기대와 시정 발전이라는 책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민 기자(lm800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