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충북 대전환’ 구상 구체화한다

민선 9기 ‘충북 대전환’ 구상 구체화한다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착수…100대 공약 평가자문위도 출범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민선 9기 신용한호가 도정 비전인 ‘충북 대전환’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 수립 작업에 착수했다.

11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신용한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과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제 수행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충북연구원은 민선 9기 충북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5대 도정 방침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연차·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세운다.

11일 충북도 민선 9기 도정 로드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정용일 충북연구원 박사가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민선 9기 도정 목표를 실질적 과제로 구체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표와 미래상을 정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2026~2030년을 아우르는 중장기 실행 계획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 100대 공약과 기존·신규사업을 종합 진단하고 민생 10대·실용 10대 선도과제도 선정한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이번 로드맵은 ‘충북 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이라는 도정 비전의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명확한 목표와 성과지표를 함께 설계해야 임기 내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 간 연계와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재정 정상화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는 9월 중간 보고회, 10월 최종 보고회를 열어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완성한 민선 9기 도정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충북도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민간 전문가들도 ‘충북 대전환’ 지도에 색을 입힌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에 앞서 민선 9기 충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 1차 회의가 열렸다.

도내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평가·자문위원회는 공약사업 실천계획 심의, 개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향후 4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고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등을 주제로 5개 소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소위원회별 회의에서는 공약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100대 공약 목록(안)을 논의하고, 각 분과별 실천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자문위원회는 다음달까지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사항 자문 등 공약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공약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