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K-뷰티 창업 요람 되나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K-뷰티 창업 요람 되나

올해 초기 기업 성장프로그램 첫 도입…투자자 네트워킹 등 지원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 초기 기업 성장프로그램을 도입한다. K-뷰티를 대표한 전시회로 뿌리 내린 만큼 K-뷰티 창업과 투자 생태계의 플랫폼으로 가지를 뻗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전날 기준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참가 기업이 241개사로, 유치 목표인 240개사를 조기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왕일 도 첨단바이오과장은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수출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엑스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행사장 모습. [사진=충북도]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대한민국 K-뷰티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는 국내 대표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다.

2013년 첫걸음을 뗀 이후,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수출 상담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 발전해 왔다.

충북도는 올해 △원료·포장·용기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스마트뷰티·디바이스 등 산업 분야별 전문 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전문 세미나를 연계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처음 도입되는 초기 기업 성장프로그램은 투자자 네트워킹, IR 피칭, 1대 1 상담,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된다.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포스터. [사진=충북도]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