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업계 최초 라오스 진출…"동남아 공략 속도"

파리바게뜨, 업계 최초 라오스 진출…"동남아 공략 속도"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 복합쇼핑몰 입점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 [사진=파리바게뜨]

라오스는 메콩 경제권의 주요국 중 하나다. 최근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외식 및 카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디저트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4년 라오스 대표 기업인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인 빠뚜사이 지역에 위치한 신축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자리 잡았다. 약 360㎡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 글로벌 인기 제품은 물론 현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 등 현지 특화 제품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동남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베이커리와 카페 수요가 커지고 있고, 한류 확산으로 K-베이커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서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이번 라오스 진출로 파리바게뜨의 동남아 진출국은 7개국으로 늘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라오스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파리바게뜨의 축적된 글로벌 사업 역량과 코라오 그룹의 현지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