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북구 화명동 장미마을 일대가 녹지공간 정비와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실외정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은 부산 북구 '장미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의 2027년도 생활밀착형숲(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 정원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유휴부지와 공공공간 등을 활용해 도심 녹지를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미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에는 박성훈 의원이 확보한 국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화명동 2080번지 일원으로, 약 3000㎡(910평) 규모에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화명동 중간 생활권에 위치한 공원형 휴식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사업은 2027년 2월 실시설계용역과 도시숲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7년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훈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명동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쉼터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앞서 지난 2025년 '사상구청 야외광장 실외공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