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첫 청년특보에 박성민 임명…'청년이 정책 만드는 대구' 본격 시동

대구시, 첫 청년특보에 박성민 임명…'청년이 정책 만드는 대구' 본격 시동

시장 직속 신설 청년특보…청년정책 전문가 발탁
추경호 시장 "청년 목소리 시정에 직접 반영…도전하는 도시 만들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선 9기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시는 시장 직속으로 신설한 청년특보에 박성민(33) 씨를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하고 10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박성민 청년특보가 임용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1992년생인 박성민 신임 청년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낸 뒤 청년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청년 전문가다.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청년재단 전문위원과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등을 거치며 청년 관련 입법과 정책 개발에 참여해왔다.

대구시는 현장 경험과 정책 전문성, 정무적 감각을 두루 갖춘 박 특보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청년 문화·복지 향상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청년정책을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박 특보는 앞으로 청년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한편, 청년 참여 확대와 정책 실행력 제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도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에서부터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이라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이 출발했다"며 "청년특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 청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