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유가 지원금 미신청자 2만176명

충북 고유가 지원금 미신청자 2만176명

사용률은 96.3%…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지역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자 중 2만176명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 7월 3일 2차 신청 접수를 마감했고,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추가 지급 절차도 7월 31일 모두 마무리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120만9245명으로, 이 가운데 118만9069명이 실제 지원금을 신청했다. 신청률은 98.3%다.

이동옥(왼쪽)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7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2026. 04. 27. [사진=충북도]

남은 것은 지급받은 지원금의 사용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전액 자동 소멸돼 국고나 지방비로 자동 귀속된다.

지난 6일 기준, 온라인으로 신청·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률은 96.3%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청 누리집과 문자메시지, 현장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기한을 안내하고 지원금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석 도 경제통상국장은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만큼 이제는 지급된 지원금이 기한 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금은 8월 31일이 지나면 남은 금액이 모두 소멸되는 만큼 잔액이 있는 도민은 반드시 기한 내 써달라”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